아이가 엄마 품에서 모유를 먹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세 아이 모두 건강을 위해 모유 수유를 해준 아내에게 항상 감사하며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모유 수유을 통해 성장한 아이들의 특성을 살펴 본 결과 쉽게 바이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으며 아팠을 때 아주 빠르게 회복하는 것 같았다. 모유의 위대함은 아이가 아팠을 때 회복하는 순간에 발휘되는 것 같다.
막내 도훈이가 크면 유아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아 엄마 품에서 모유를 먹는 장면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잡았다. 모유를 먹는 순간 도훈이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는 시선을 순간적으로 담게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특징적인 일상의 모습을 한 장씩 담아 나갈 때마다 점점 나이가 먹는 것 같다. 앞으로 엄마 품에서 모유를 먹는 아이의 모습은 사진을 통해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도훈아 생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