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세팍타크로 본 고장 태국에서 지내면서 잠시 동안 태국문화 속에서 생활하다 왔다. 태국을 다녀올 때마다 그 동안 한국의 드라마가 가장 보고 싶었으며 귀국하자마자 지난 자이언트와 제빵왕 김탁구를 보느라 블로그 휴면 상태가 길어진 것 같다. 한국 세팍타크로가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팀이벤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안게 되었다는 소식을 태국 현지에서 접했으며 여러가지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물론 태국의 재미있는 보따리도 많이 준비하고 왔다. 태국에 머물러 있으면서 카오판사, 악어쇼, 삼축 전통 재래시장, 공작공원, 방콕 왕궁, 짜오프라야 투어등을 경험하였으며 앞으로 블로그에서 구체적으로 소개될 태국여행 주제들이다. 그 이외 많은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카오판사라 할 수 있으며 처음으로 카오판사 도로 행렬을 구경하게 되어 다시한번 어메이징한 태국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카오판사(khao phan sa), 촛불 축제
카오판사는 불교 전통 축제날이며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되는 시점에 농부들의 귀중한 물건과 불상 그리고 부처님 의복등을 사원에 모시는 행사와 더불어 승려들이 본격적인 수도의 길에 들어서는 날이 바로 카오판사이다.
카오판사의 가장 하일라이트는 헥티안으로 실제로 보면 놀랄만큼 아름다운 장식으로 이루진 모습에 혀를 두르게 된다.
이날 태국은 국경일로써 아홉 군데 절을 다니면서공양을 올려야먄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또한 3개월 동안 술을 멀리 하는 것이 원칙이라 말한다.
10년만에 짜오프라야 강줄기를 타고 끝에서 끝까지 그 동안 많이 변화된 방콕의 모습을 감상하였다. 잠깐 시간을 내서 방콕 왕궁도 들려보고 오랜만에 악어쇼를 보면서 세팍타크로훈련을 하면서 흘린 땀방울에 가슴에 새겨두기 위한 차분한 시간도 갖었다.
위에 소개된 태국여행 이야기는 보다 자세한 여행 정보와 HD 동영상과 더불어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0여일간 컴퓨터와 동떨어지내다보니 블로그 감각을 잃어버린 것 같다.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한국이 최고라는 것은 틀림없다. 집안 대문을 열어서는 순간 활짝 웃으면서 나의 품에 안기는 아이들의 모습에 피로가 한 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 자리를 비운 사이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이웃 블로거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정상적인 블로그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