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길 바랄 뿐이다. 하루에 한번 집에 전화하고 있는데 한국은 많이 춥다고 한다. 아내에게 집을 맡겨 이곳에 와서 미안하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언제 다시 글을 올릴 수 있지 모르겠지만 항상 찾아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입국하는 날까지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도록 할게요.
사랑하는 가족에세 보내는 편지
은화야... 아빠 여기 어딘 줄 아니...
태국이다... 아빠가 천사 이야기 잘 알지... 아빠의 빈자를
은화가 쬐금만 천사의 말을 들어주었으면 해 ... 방도 잘 치우고
동현이와 사이좋게 지내고... 숙제도 밀려서 한꺼번에 하지 말고... 아침에 지각하지 말고... 밥도 잘 챙겨먹고... 휴... 이제능
은화가 청개구리가 아니걸 아빠는 잘 알아아...
은화야 감기 조심하고 천사말 잘 들어야돼... 알쥐... 도라이몽 도구와 코코넛 비스켓 사오라고 엄마에게 들었어... 아빠까 꼭 사고 갈테니까... 엄마와
동현이와 잘 내고 있고 있어야돼... 알지... 얄라뷰...
동현아야... 글은 잘 모르겠지만 누나에게 들을 읽어달라고해 알아쥐... 똥싸고 얼른 얼른 갈아라... 엄마 찌찌 찾지 말고 이쁘게 자... 파워레인져와 토마스기차 조금만 보고 엄마 잘 도와줘...
동현이는 착하니까 아빠말 잘 들을 거야... 따랑해... 항상 조심해... ^^*
여보... ^^* 여보란 말을 부르는는 것만으로도 나는 눈물이 나려고 하네... 당신에게 내가 어떻게 비칠지 모르겠지만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거 알지... 나도 예전보다 많이 달아졌다고 당신이 말했는데 아직도 난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살아가면서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식구가 늘어간다는 생각에 생각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나는거 있지...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어... 금방 갈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