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진주에 볼 일이 있어서 마산 진동을 지나 새로 생긴 도로를 따라서 기분 좋게 운전을 하였다. 이반성 사거리에 신호 정지를 하고 있는데 오른쪽을 보니 강호동
사진이 보이면서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는
현수막이 크게 보였다.
보통 시골에서 출세 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동네 마을에 붙은 현수막이다. 시골에서는 박사과정 혹은 서울대 합격등과 같은 일도 현수막이 붙힌다. 우리 마을에 인재 났다는 것을 알리면서 온 동네 잔치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쯤이면 돼지 한마리 잡는 것은 기본이다.
현수막에 강호동 사진과 함께 누구 누구 차남 호동이란 글이 재미있다. 강호동은 씨름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성공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연예 활동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는 천재가 아닌 바로 노력하는 선수이다. 씨름을 통해 얻은 교훈을 강호동은 연예 활동에서 발휘하여 티비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잘 나타난다.